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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총학생회, 소통형 온라인 새내기 맞이 행사 ‘인트로:이공이일,이곳이길’ 진행
한국외대 총학생회, 소통형 온라인 새내기 맞이 행사 ‘인트로:이공이일,이곳이길’ 진행
  • 방완재
  • 승인 2021.02.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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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취소된 기존 오프라인 ‘새내기 새로 배움터’ 대체할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기획
■ 성공적인 온라인 대동제 마친 한국외대 총학생회, 새내기 맞이 사업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
■ '훕스케쳐(HUFSketcher)'라는 선배 멘토단을 구성하여 20학번 이상 학생들의 참여 또한 극대화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년 진행해왔던 <새내기 새로 배움터>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취소하였다. 이를 대체하여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여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새내기 맞이 프로젝트인 <인트로:이공이일,이곳이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새내기 맞이 프로젝트 ‘인트로:이공이일,이곳이길’
한국외대 새내기 맞이 프로젝트 ‘인트로:이공이일,이곳이길’

이번 온라인 새내기맞이 행사는 '인트로'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본 행사가 21학번들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자, 2021년을 활짝 열어가기 위한 여정의 '첫 번째 길(路)'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공이일, 이곳이길'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외대의 새내기와 선배들이 함께 모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학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바람을 담아 희망찬 2021년으로 향하는 길 '인트로(路)'로 초대한다는 중의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한국외대 새내기 맞이 프로젝트 ‘인트로:이공이일,이곳이길’ 로고
한국외대 새내기 맞이 프로젝트 ‘인트로:이공이일,이곳이길’ 로고

본 행사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웹 페이지를 중심으로 기획되어, 신입생 및 재학생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만 있으면 모바일 웹에 접속하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2박 3일간 진행되던 행사의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온라인으로 2월 17일(수)부터 3월 5일(금)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한국외대 새내기 맞이 프로젝트 ‘인트로:이공이일,이곳이길’ 모바일 웹
한국외대 새내기 맞이 프로젝트 ‘인트로:이공이일,이곳이길’ 모바일 웹

한국외대 총학생회에서는 재학생의 참여를 위해 새내기들과 함께 2021년을 그려나갈 선배들이라는 의미의 'HUFSketcher(훕스케쳐)' - 한국외대의 영문 명칭인 HUFS와 sketcher의 합성어 - 멘토단을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총학생회장 김나현 학생은 “본 행사가 일방적인 영상 업로드를 넘어 소통형 콘텐츠로서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 내 공동체 문화를 재생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행사 총괄을 맡은 구명준 학생은 “새내기들과 재학생들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 기획을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지난 해 11월, 학생참여형 온라인 대동제 '퀸쿠아트리아 플러스'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이번 비대면 새내기맞이 행사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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