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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인텔리콘연구소와 미래지향 박물관 만든다
이화여대, 인텔리콘연구소와 미래지향 박물관 만든다
  • 조준태
  • 승인 2021.02.02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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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박물관(박물관장 장남원)이 문화예술 인공지능 융합연구를 위해 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와 손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박물관과 연구소가 보유한 지식, 데이터,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분야와 과학기술을 융합하는 연구를 기획한다. 또 문화예술 인공지능 연구 등을 위한 교육포럼과 컨퍼런스를 함께 구상한다. 

이화여대 박물관은 소장품 연구와 관람객 서비스를 위해 인텔리콘연구소의 인공지능 시스템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인공지능 융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만들어 저변확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장남원 이화여대 박물관장(사진 오른쪽)은 “1935년에 개관한 이화여대 박물관은 80여 년 역사 동안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여러 사람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생동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 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지향적 박물관 시스템과 교육을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람객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활발히 연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익 인텔리콘 대표는 “이번 협약은 문화 콘텐츠와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미래형 연구이며 예술문화 융합테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촉매제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지능형 박물관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화여대 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회화, 공예, 복식 등 다양한 장르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참신한 전시와 교육을 기획하는 대학 박물관이다. 

인텔리콘연구소는 국내 최초 법률 인공지능을 개척한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예술 문화 콘텐츠에 응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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