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국 동의대 교수(건축공학전공·사진)가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건설기술자로서 설계VE(Value Engineering)를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교수는 부산시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건설프로젝트에 검토 위원으로 참여해 설계VE 업무를 진행했다. 그는 ‘부산 기장군 안데르센 동화마을 조성사업’에 VE리더로 참여해 비용절감과 성능향상에 기여했고, 2020년 전국 발주청 VE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설계VE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인 공공 건설공사에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규정된 관리기법이다. 기존 설계안의 합리적인 대안을 창출해 건설프로젝트의 예산절감과 성능향상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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