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연 고려대 교수(신소재공학부·사진)가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의 전자·광소자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IEEE Electron Device Letters』의 에디터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성 교수는 화합물반도체 소재와 소자공정 그리고 광소자 분야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광반도체소자와 공정기술 분야 사전심사, 심사위원 선정, 논문 게재 결정, 저널 편찬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480여 편의 SCI 논문과 160여 편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2008년 영국물리학회(IOP) 석학회원, 2013년 국제광전자학회(SPIE) 석학회원, 2017년 미국전기화학회(ECS) 석학회원, 그리고 2018년에는 미국재료학회(MRS)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IEEE는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전기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물리학, 수학, 재료 등 분야의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논의하는 학회이다. 전 세계 약 35만 명의 연구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