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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재학생 대상으로 등록금 4% 돌려준다
목원대, 재학생 대상으로 등록금 4% 돌려준다
  • 조준태
  • 승인 2021.01.2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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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총장 권혁대)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등록금의 4%를 장학금으로 감면 지급한다.

등록금은 동결했지만, 재학생의 경우 1학기 등록금의 4%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받아 사실상 인하 효과를 내게 된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가중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목원대는 지난 1학기 재학생들에게 10만원씩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2학기에는 등록금의 4.08%를 감면했다. 목원대는 또 올해 신입생 전체에게 30만원씩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줄기를 바란다”며 “등록금 동결과 장학금 지급 확대로 재정운영이 녹록지 않지만 탄력적 재정운영 등을 통해 학생 교육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목원대는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하한 뒤 2015년부터 7년째 동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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