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명 씨(동아대 의약생명공학과 석사과정·사진)가 부산시 지역인재육성 사업인 ‘BB21 플러스 사업’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최 씨는 동아대 항바이러스 신약개발 사업단 소속이다. 그는 식품 및 바이오 분과 발표에서 「뎅기 바이러스 유래 질병 치료제의 후보물질 연구」로 수상했다.
최 씨는 “뎅기열은 두통 및 근육통,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고위험성 전염병이지만 현재까지 완벽한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도 뎅기열 발병지가 될 수 있는 만큼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며 “항바이러스 물질을 디자인하고 합성해 뎅기 바이러스 효능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BB21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0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인재 육성 등을 위해 기술개발, 상품화, 특허 등 대학 역량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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