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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사회적 경제 선도대학 사업 선정
가톨릭대, 사회적 경제 선도대학 사업 선정
  • 조준태
  • 승인 2021.01.28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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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 사업’ 최종 선정자로 뽑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발표하는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 사업’은 2020년에 도입됐다.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적 경제 시장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혁신 거점으로서 사회적 경제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가톨릭대는 사회혁신센터, 사회혁신융복합전공 신설 등 사회적 경제 분야에 특화된 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성과 인프라 강화에 집중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승균 가톨릭대 교수(사회혁신융복합전공)는 “정부와 주요 대기업이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시점이다”며 “가톨릭대 역시 그간 쌓은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공동체 문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는 올해도 전문 교과 과정 운영,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약 500시간의 전문 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교내 학생들의 사회적 기업 취·창업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천시 사회적 경제 센터, 부천 도시재생 지원 센터와 협력해 수도권 소재 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혁신 시민대학 프로그램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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