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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 ‘교양교육 핵심역량 모색’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 ‘교양교육 핵심역량 모색’
  • 하혜린
  • 승인 2021.01.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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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학술대회 결과보고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회장 황영미, 숙명여대 교수)의 제2회 학술대회가 단국대 교양기초교육연구소(소장 윤승준) 주관으로 개최됐다. 주제는 ‘교양교육과 핵심역량’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손종현 대구가톨릭대 학장은 ‘핵심역량 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전은화 단국대 교수는 ‘대학 교양교육의 성과: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를 발표했다. 또한 김혜영 숙명여대 교수는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교육의 준비’에 대해, 박정하 성균관대 교수는 ‘역량 개념 지도 그리기’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한수영 중앙대 교수, 김지영 서강대 교수, 김인영 위덕대 교수, 장주철 연세대 교수 등이 토론을 맡았다. 

지난해 발족한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는 교양교육의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 교양교육 관련 연구와 출판활동, 국내·외의 대학 교양교육 관련 학술단체와의 제휴, 회원교 유대 강화 및 권익 보호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윤승준 교양기초교육연구소 소장은 “전국의 각 대학이 대학 기본역량진단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핵심역량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같은 고민은 대학의 교양교육을 돌아보게 하고 대학 교육을 건실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미 대학교양교육협의회 회장(사진)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21세기 융복합 산업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과 핵심역량의 바람직한 방향이 모색됐다”라고 평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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