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대학원 정보기록학과와 정보·기록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오는 1월 30일(토) 저녁 7시, '유럽에서의 K-pop 수용과 아카이브 필요성 – 한반도 평화·상생을 위한 기여'라는 주제로 온라인 화상(Zoom)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보·기록학연구소 노명환 소장의 사회 및 통역으로 진행될 1부는 독일 힐데스하임대학교 세계음악센터 미카엘 푸르(Michael Fuhr) 소장의 발표가, 이어질 2부에서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독일어 및 한국어 통역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노명환 소장은 "그간 K-pop의 글로벌화와 문화 다양성에 관련하여 유럽 내 K-pop 팬덤 문화를 연구한 미카엘 푸르 소장의 발표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유럽에서의 K-pop이 한반도 평화 상생과 어떻게 선순환 고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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