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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태권도 수련생 부상 관리 프로그램 개발
동아대, 태권도 수련생 부상 관리 프로그램 개발
  • 조준태
  • 승인 2021.01.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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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LINC+ 사업단(단장 김점수)은 태권도 수련생을 위한 맞춤형 부상 관리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형필 동아대 교수(체육학과·사진 오른쪽) 주도하고 장유태권도연합회가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 김해 장유지역 내 위치한 태권도장 수련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와 기초체력을 측정·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부상 실태를 분석하고 자문하기 위한 것이다.

수련생 개인별 부상 측정은 태권도 세부종목인 겨루기와 품새, 시범 등 자세 분석을 토대로 진행됐다. 전 교수팀은 이를 통해 부상과 상해 발생 시 필요한 어깨·등·무릎·발목·햄스트링 운동법 등을 교육했다. 부상 고위험그룹 수련생에겐 부상 역학 설문조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수련생 개인의 종목별 손상 기전, 부상 분석과 논의를 통해 부상 손상 응급처치 방법,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제공을 통한 부상 예방법, 현장적용기술에 관한 학습법 제공 등 부상감소와 예방 트레이닝 방법도 지도했다.

김점수 동아대 LINC+ 사업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태권도뿐 아니라 다른 종목 생활체육 참여자들의 부상감소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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