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총장 박노준)가 아시아와 유럽 문헌을 비교 연구하기 위해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총장 Stefano Geuna)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서양고전 연구와 번역을 위한 협력, 전통적인 아시아 문명담론과 유럽 그리스·로마문명 담론 비교와 창조적 수렴에 대학 공동연구, 학술대회 개최와 연구논문과 출판에 대한 협력 등을 약속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할 전망이다.
1404년 학습원으로 시작한 토리노 대학은 교육기관과 연구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현재 13개 학부 55개 학과를 운영하며 농업, 경제, 교육, 외국어 문학, 법, 문학과 철학, 자연과학, 의학과 약학 정치학, 심리학, 수의학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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