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호남대 교수(패션디자인학과)가 광주시 지하철 역무원 유니폼 디자인(사진)을 개발했다.
김 교수의 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최근 광주시 시민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상징물과 색상 등의 이미지 선호도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남녀 유니폼 동복 재킷 2건과 함께 광주시 이미지를 활용한 직물 디자인 3건 등에 대해 디자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그는 “호남대 LINC+사업단의 기술과제 지원으로 유니폼용 바지, 스커트, 셔츠, 블라우스, 코트, 머플러 등 총 19개 아이템을 개발했다”며 “특허 등록이 완료된 디자인의 지적재산권은 호남대 LINC+사업단에 이전돼 향후 가능한 산업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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