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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희 이화여대 교수팀, 코로나19 간호사 경험 분석해
강윤희 이화여대 교수팀, 코로나19 간호사 경험 분석해
  • 조준태
  • 승인 2021.01.18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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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희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이 간호업무 과부하와 인력·장비 부족 문제의 정책적 해결방향을 도출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화여대 간호대학 강윤희 교수(사진)와 신경림 명예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한국 간호사의 대응 경험과 2차 팬데믹에 대비한 지속 과제(COVID-19: Korean nurses’ experiences and ongoing tasks for the pandemic’s second wave)」 논문을 지난 11일 『국제간호학리뷰(International Nursing review)』에 게재했다. 

본 논문은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간호사들의 경험을 통해 좀 더 명확히 드러난 한국 간호현장의 주요 이슈를 분석했다. 각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을 간호실무 현장과 보건의료 정책 측면에서 실제적으로 제안·주장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간호사의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현장 진단 등을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난 간호계의 중요한 현안을 체계적으로 도출해냈다”라고 설명했다. 

2020년은 WHO 지정 국제간호사의 해로서 전 세계 모든 간호사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의 최전선 전사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간호사의 활약상, 중요 이슈와 실무·정책 방향까지 제시해 이를 전 세계 간호학문, 실무분야와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이번 연구의 의미가 있다. 

『국제간호학리뷰』는 130개 이상의 국가, 2천700만 명의 간호사를 대표하는 국제간호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 공식 저널이다. 간호학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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