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단장 김점수)이 ‘자율관리형 마을쌈지공원 조성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역대학과 마을주민 협치를 통한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사하구 대티까치고개마을의 방치된 공간을 주민 친화형 쌈지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양건석·김용석 동아대 교수(조경학과) 주도로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와 지역주민협의회, 동아대 조경학과 재학생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역민과 함께 쌈지공원 조성과 디자인 방안을 구상했다. 또 ‘쌈지공원 조성 시공교육’을 통해 도시공원 자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유지법, 재료 배치와 식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점수 동아대 LINC+사업단장은 “우리 지역의 방치된 공간을 생활형 마을 공동체를 위한 쌈지공원으로 만들어 주민참여의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주민들 간 원활한 소통이 어우러지는 살맛나는 생활공간이야말로 도시재생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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