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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태 경복대 교수, 대한토목학회 저술상 수상
우종태 경복대 교수, 대한토목학회 저술상 수상
  • 조준태
  • 승인 2021.01.12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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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태 경복대 교수(건설환경시스템학과·사진 오른쪽)가 ‘2021년 대한토목학회 정기총회’에서 저술상을 수상했다.

저술상은 대한토목학회 회원 중 토목공학에 관한 독창적인 학술과 기술서적을 저술해 토목공학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수여된다. 

지난 3년 전부터 우종태 교수와 이래철 에스큐엔지니어링(주) 대표, 이채규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 대표가 공동으로 저술한 『건설계측 기술시방서』가 이번에 우수기술도서로 선정됐다.

우 교수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저술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창조적 미래를 위한 토목공학의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와 저술 활동, 건설환경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석‧박사를 졸업했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토목감독관으로 지하철 5호선 여의도와 마포 사이 한강하저터널 건설공사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잠실 제2롯데월드와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문제에서 민간사고 조사위원회로 활동했다. 별내선 3공구 지반함몰사고에서 경기도 대책위원회 전문가로 활동했다.

대한토목학회는 지난 1951년 설립됐다. 회원수 2만8천여 명의 국내 최대 규모 학회이다. 토목공학 발전과 토목기술자 지위향상, 토목기술의 연구와 지도, 토목정책에 대한 조사와 건의 등의 활동을 한다. 또 정부, 기타 공공단체가 행하는 토목사업에 대한 기술협조와 기술자 간 상호친목, 협조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삼는다. 매년 정기총회에서 저술상, 학술상, 기술상 등 총 8개의 학회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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