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어학과를 졸업한 김송희 중국 북경성시대 교수(한국어학과·사진 왼쪽 세 번째)가 호남대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교수는 장학금을 한·중 ‘2+2 복수학위과정’으로 중국 상하이대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에게 전해달라고 전했다.
그는 “전례없는 코로나 위험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복수학위 과정을 잘 이수해 후배들에게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호남대는 한·중 ‘2+2 복수학위과정’ 제2기에 참여한 이하민, 신지영, 김효진, 백원경, 윤도현 씨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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