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찬 한밭대 교수(산업경영공학과·사진)가 ‘제7회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시상식에서 과학교육부문을 수상했다.

대전 유성구에서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유성인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적극 발굴해 선정한다.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중소기업과 후학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산학연 연구활동을 통한 원저논문을 포함해 400여 편의 논문게재와 발표, 국내외 저명서적 12권 저술, 국내외 60건의 특허 성과를 올렸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융합을 통해 지역중소기업과 R&D, 비R&D 사업의 다양한 산학연 협력과제를 발굴·수행해 원천기술을 중소기업에 기술이전 하는 등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 교수는 2013년부터 대전광역시 뿌리산업육성을 위한 한밭대 지능형기계육성산업 사업단 단장을 맡아 지역의 열악한 금속가공과 사출성형 등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R&D와 비R&D 사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고용창출과 매출액 증대를 이끌었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