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정병석)는 이번 2021년 정시모집에서 학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 1천254명(광주캠퍼스 1천55명, 여수캠퍼스 199명)을 선발한다. 오는 1월 7일(목)부터 1월 11일(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603명을, 나군에서는 651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미충원에 따른 이월인권을 반영한 정시모집 최종 선발인원은 오는 1월 6일(수) 전남대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2021년도 정시모집 역시 지난해와 같이 전형요소 간소화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수능 및 실기/실적 위주 전형으로 일부 운영한다(일부 전형 제외).

전형요소는 일반 모집 단위의 경우 수능 100%다. 예·체능 계열은 실기 고사와 수능으로 선발한다. 자연계열 일부 모집단위는 ‘수학 가’ 영역 점수에 대해 20% 가산점을 적용한다. 

수능을 반영하는 전형은 모집 단위에서 정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과 동일한 영역을 응시해야 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 단위별 반영 영역을 확인해야 한다. 

만학도 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학생부 성적으로, 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은 종합평가(서류평가, 면접)로 선발하며 수능에 응시하지 않아도 된다. 

2021년 첨단학과 신설, 정시모집에서 85명 선발

전남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로봇공학, 미래 에너지공학, 빅데이터 금융공학, IoT인공지능융합공학 등을 개설했다. 올해에는 6개 첨단학과를 신설해 입학 정원 310명을 증원했으며, 정시모집에서는 8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첨다

신설된 첨단학과는 △AI 융합대학(인공지능학부,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빅데이터융합학과) △공학대학(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석유화학소재공학과) △수산해양대학(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이다.  

한편 전남대는 팬데믹 상황을 이겨낼 대체 프로그램들을 속속 개발해 운영 중이다. ▲언택트 사회에 기반한 COIL(Collec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 프로그램 ▲온라인 기반 미국 대학생 연수 위탁 프로그램(CLS) ▲온라인을 통한 해외 한국어 국제반 운영 ▲온라인 유치 홍보 프로그램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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