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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재선정
숭실대 GTEP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재선정
  • 방완재
  • 승인 2020.12.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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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3년간 총 5억 3천만 원 지원…유럽 무역 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특화

숭실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단장 글로벌통상학과 조승호 교수)이 12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발표한 ‘제15~17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재선정되어 2021년 1월부터 15기를 시작으로 17기 종결 시점인 2024년 3월까지 3년간 총 5억 3천만 원(2020년 사업 기준)의 사업비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GTEP사업단 요원들은 무역 관련 이론과 실무에 관한 기본 교육은 물론 학점 취득이 가능한 국내·외 현장실습과 전시회 참여를 통한 수출마케팅 활동 기회 등이 주어진다. 특히 기본·심화 등 전 과정에 걸친 교육비와 실습비 등이 지원되며, 과정 수료 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무역전문가인증서 및 한국무역협회 수료증 수여, 무역전문가인증서 취득자에 대한 취업기회 지원과 같은 여러 혜택을 제공받는다.

 지난 2007년 사업개시 원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참여해 유럽지역의 언어, 상관습, 법령 및 무역실무에 능통한 유럽 타겟 무역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특화되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12기(2018), 13기(2019)는 성과평가 ‘상’등급을 취득하여 2년 연속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14기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한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온라인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여 전자상거래 실습에 집중하여 35개의 업체와 협업을 통해 올해 수출액 2억여 원을 달성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한 전자상거래경진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온라인 전시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시회 참가를 통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조승호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하고 기대했던 것들을 중단하고 수정하는 아픈 과정을 겪었으나 자부심을 갖고 어려운 과정을 잘 견뎌 좋은 결실을 얻은 GTEP요원들과 본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다시 한 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사업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수혜를 받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TEP사업단은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요원을 매년 모집하고 있으며 15기는 이미 선발을 완료하였으며, 16기의 경우 2021년 11월 경제통상대학 글로벌통상학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니 지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참고하면 된다. (GTEP사무실 : 문화관 202호 , 대표전화 : 828-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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