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는 12월 10일(목) 본관 행원스퀘어에서 AI융합혁신센터 ‘AI Challenge Zone’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은 학교법인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 나세리 총장, 보직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AI융합혁신센터는 4차 산업 신기술 관련 교육 및 연구를 위해 지난 5월 설립되었으며, 현재 4차 산업혁명 ICT전공 트랙, 레고 마인드스톰 IoT코딩,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창의컴퓨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참여 체험 공간 ‘AI Challenge Zone’이 구축됨에 따라 AI융합혁신센터의 신산업 신기술 인재 육성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AI Challenge Zone’은 AI·빅데이터(AI · Big Data),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총 4개 존으로 구성된다. 각 존의 프로그램은 ‘체험을 하고, 교육을 받고, 창작을 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롭고 다양한 기술들을 모든 학생들이 쉽게 접하고, 습득하며 마음껏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끔 하고자 한 구상이다. AI융합혁신센터장 이정범 교수는 “신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AI Challenge Zone’이 지니는 더 큰 가치는 창조·융합·도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점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나세리 총장은 “한양여자대학교는 AI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 개소하는 ‘AI Challenge Zone’에서 모든 학생들이 AI가 무엇인지 체험하면서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축사를 이어갔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학교법인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ABC 다시 말해 ‘Algorithm, AI, Big Data, Clouding computing’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시대이다. 대학은 이러한 사회적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오늘 AI융합혁신센터 ‘AI Challenge Zone’의 개소는 그러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ABC 개념을 포함시키고 반영시킨 ‘AI Challenge Zone’이 한양여대의 랜드 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당부와 기대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