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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18대 이사장·7대 총장 취임식 거행
한일장신대, 18대 이사장·7대 총장 취임식 거행
  • 조준태
  • 승인 2020.12.11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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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가 제18대 이사장과 제7대 총장 취임식을 11일에 거행했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성근 목사(사진)는 취임사에서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한일장신대를 섬기는 일에 정성을 다할 것이다. 총장의 후견인이 되어 이사장직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숙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본질과 사명에 충실한 한일장신대 되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신임 총장으로 취임한 채은하 총장(사진)은 취임사에서 “하나님은 제가 여성이고 장애인임에도 한일장신대 총장으로 세워주셨다”며 “총장(總長)이 아니라 총종(總從)으로서 섬김의 도를 실천하며, 행복한 섬김 임재를 배출하는 ‘행복 플랫폼’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온 맘과 정성과 혼을 다하여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은 “사사 드보라” 라는 설교에서 “한일장신대 100주년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께서 채 총장을 세우신 목적과 의미가 있다”며 “이스라엘의 영적 암흑기 시대에 여선지자인 드보라를 세우셔서 40년 동안 평안케 지켜주신 것처럼 채 총장의 임기 동안 한일장신대가 해같이 힘차게 떠오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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