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영 씨(충북대 생명시스템학과 박사과정·사진)가 세계미생물학회연합 총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노 씨는 ‘박쥐 유래 신종 파라믹소바이러스인 Shaan virus 감염에 따른 숙주 세포의 전사체 분석’을 발표해 수상했다.
이 연구는 최초로 분리주를 확보한 박쥐 유래 파라믹소바이러스를 이용해 다양한 배양 세포에 감염 시 관찰되는 숙주 유전자의 발현 특성을 보고자 진행됐다. 국내 박쥐 유래 바이러스의 세포 내 복제와 증식 조절 관련 기능의 후속 연구가 기대된다.
후속 연구를 통해 신변종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신종 감염병의 발생 전 대응 연구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공분야 기초 연구 사업 생애 첫 연구과제와 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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