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화랑대 철도공원 및 경춘선 숲길에서 「제2회 레스트포레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여대를 비롯한 삼육대‧서울과학기술대 3개 대학이 연합하여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문화특성화 사업으로 경춘선 숲길에서의 ‘휴식’에 초점을 맞춘 행사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작년 축제와는 달리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참가자들이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rest__forest)에서 축제 매뉴얼을 보고 각자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언택트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레스트포레스트」는 경춘선 숲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전시되는 ‘경춘선 온(溫)입히기’, 쓰임이 다한 그릇을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다시 여기)숲 레시피’, 철길 균형잡으며 걷기게임 등 ‘경춘선 철길놀이’, 경춘선 숲길 전 구간에서 이뤄지는 ‘경춘선 숲길 세이버링’, 경춘선 숲길을 배경으로 한 체험 동화 ‘랑이와 떠나는 으스스 철길 모험’으로 구성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서울여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였으며 각 프로그램별 KIT, 매뉴얼 및 축제 전체 브랜딩 디자인에 참여하여 기량을 뽐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이번 축제의 전반을 기획한 이재원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 추진위원(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은 “경춘선 숲길이 가진 ‘휴식’에 대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주민 각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언택트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레스트포레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 공식 홈페이지(www.greencampustow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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