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외식산업과 학생들이 2020년 11월 12일  ~ 14일까지 열린 2020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전시경연 디저트부분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양재동 aT센터와 각 지역별 지정장소에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21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총 876팀이 참가한 하반기 단일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이다.

외식산업과 학생들은 전시경연 제과/디저트부문에 ‘깡’팀(3학년 온지선·이윤아)이 ‘깨엿강정과 녹차파베’, ‘판나코타와 과편’을 출품하여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또다른 금상팀인 ‘윤's’ 팀(2학년 최윤영·허정윤)은 ‘쑥설공주와 일곱팥쟁이’, ‘잠자는 고구마 속의 찹쌀공주’, ‘약과렐라와 호박마차’, ‘청귤나라 귤라프’ 등으로 작품명을 스토리텔링하여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은비·민영’팀(2학년 김은비·권민영)은 캡스톤디자인 한국디저트 과목에서 개발한 약카롱(약과+마카롱)을 출품하여 은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캡스톤디자인 한국디저트 과목과 연계하여 진행된 팀프로젝트와 학과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어낸 것으로, 향후 캡스톤디자인 참여 산업체(경기떡집)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판매까지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