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일-생활 균형과 젠더’ 주제로
군산대 여교수회(회장 강현경)는 지난달 25일 “전국 여교수연합회 전북지회 2020 성평등 포럼”(사진)을 열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 일-생활 균형과 젠더”였다. 오숙희 여성학자가 발제 강연은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은 신영화 군산대 교수(사회복지학과)의 진행으로 젠더의 측면에서 본 일과 생활의 균형 문제 등을 주제가 논의됐다.
강 여교수회장은 “코로나19 위기에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보편적인 욕구가 젠더 별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으며, 또한 각 개인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짚어보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소 간과하던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면서 “맞벌이 가정에게 적합하지 않은 9 to 6 노동모델 등 사회 문제를 폭넓게 성찰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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