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희(왼쪽)·이승우 대구한의대 교수(기초교양대학)가 한국문예창작학회 ‘제1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국문예창작학회는 학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최근 2년간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강민희·이승우 대구한의대 교수의 ‘멀티 페르소나의 사례와 의미_’부캐‘를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이 논문은 SNS에서 퍼지고 있는 ‘부캐’를 멀티 페르소나의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다. “대중문화에서 새로운 창작 기법이 도입되는 현장을 포착한 시의성 높은 논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 교수는 “‘부캐’라는 현상을 기호화해 문화의 심층을 분석하는 흥미로운 기회였다”라며 “연구와 창작의 토양을 마련해 준 대구한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대구한의대와 한국문예창작학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일신별이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강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논문 지원 사업(2018)과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2019), 조무상 우수교원 연구 장려금(2020) 등의 연구비를 수혜했고, 2019년 광남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돼 활발한 창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교수는 대구한의대학교 교양교육진흥센터, DHU 문화콘텐츠센터의 센터장으로 지내며 교양교육과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동아인문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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