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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순국선열의 날 맞아 ‘독립의 반석’ 제막
숭실대, 순국선열의 날 맞아 ‘독립의 반석’ 제막
  • 하혜린
  • 승인 2020.11.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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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총장 황준성)가 일제에 맞서 치열하게 투쟁한 숭실대 출신 독립유공자 88인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의 반석’ 추모비(사진) 제막식을 오는 20일 연다.

숭실대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숭실 출신 동문을 집중 조사했고 국가보훈처에 공적 신청해 총 88인이 공훈을 인정받았다. 

숭실대는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 혼을 기리고자 숭실의 독립운동가들이 추구했던 독립의 반석을 형상화했다. 독립의 반석은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받아 건립했다. 

황준성 총장은 “우리는 지금 순국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다시 찾아낸 조국에서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다”라며 “날마다 풍요롭게 누리는 일상은 선열들의 생명과 맞바꾼 소중한 축복임을 잊어서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막식은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숭실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https://www.youtube.com/user/soongsil1897)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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