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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기획전시 ‘한복, 일상에 더하여 배자’ 개최
서울여대, 기획전시 ‘한복, 일상에 더하여 배자’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0.11.16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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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한복대교 프로그램’ 창작지원분야 공모 선정 연계
- 전시도 온택트로 ... VR전시회 함께 진행
서울여자대학교, 기획전시 ‘한복, 일상에 더하여 배자’ 개최
서울여자대학교, 기획전시 ‘한복, 일상에 더하여 배자’ 개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에서 기획전시 「한복, 일상에 더하여 ’배자‘」를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0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한복대교 프로그램’ 창작지원 분야 공모에서 서울여대 패션산업학과가 선정되어 사업 결과물을 전시하는 작업이다.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한복대교 프로그램’은 한복분야 전문교육 지원을 통해 학술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 석·박사 재학생과 패션산업학과 학부생 10명이 참여하여 전통한복과 현대 디자인을 융합하는 15주간의 특별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물 30점을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에 전시하였다. 전시의 내용은 「한복, 일상에 더하여 ’배자‘」라는 주제로 전통배자를 응용하여 현대적으로 디자인하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한복 창작교육을 시행한 결과물이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온택트시대에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은 작품전시 뿐만 아니라, VR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여 온라인으로 전시의 지평을 넓혔다.
(URL https://my.matterport.com/show/?m=MLVuqUAB7Jd&lang=en )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송미경 관장은 “배자는 반소매 또는 소매가 없는 옷으로 포나 저고리 위에 입는 일상복이다. 조선시대 배자를 바탕으로 개인의 영감을 더하여 제작된 작품들은 21세기를 살아가는 그들의 추억 · 취향 · 희망 · 전통에 대한 개인적 생각 등을 배자라는 공간 안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소개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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