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사진 오른쪽)가 광복회가 수여하는 ‘역사정의실천’ 교육인상을 수상했다.
광복회는 호사카 유지 교수의 일본 역사왜곡과 우경화 비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비판, 독도의 한국 고유 영토 홍보활동 등을 인정했다.
그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한국 독립에 공로가 있는 인물을 현창하는 광복회에서 일본인에게 시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한국의 극우단체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는 시점에 광복회의 시상은 저에게 크나큰 격려”라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올바른 역사교육에 힘을 쓸 각오가 돼 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또 “일본 극우의 주장을 그대로 혹은 유사하게 퍼뜨리는 ‘신친일파’들의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완벽히 논박하는 일을 과업”이라고 밝히며 “광복회의 친일청산 운동에 적극 찬성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광복회와 함께 친일청산과 ‘일제 찬양 금지법’ 제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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