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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산학협력, 지원 늘리고 기초단체 협력 강화”
“전문대 산학협력, 지원 늘리고 기초단체 협력 강화”
  • 장혜승
  • 승인 2020.11.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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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와 중소기업 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일반대와 전문대를 분리해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9일 김경만·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주관으로 개최된 ‘2020 전문대학 산학연협력 국회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일반대에 비해 지원이 부족한 전문대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 날 ‘전문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현황 및 과제’ 발제자로 나선 조희래 대표 변리사는 기술이전사업화에 있어서는 전문대의 특수성을 감안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일반대 산학협력의 경우 정부와 다양한 지원과 대학의 노력으로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했지만 전문대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조 변리사의 주장이다. 조 변리사는 “전문대 기술이전 사업화를 지원해 각 전문대 산학협력단의 관련 역량 강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대의 현실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이전사업화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종합토론의 좌장을 맡은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도 일반대와 전문대를 분리해서 지원해야 한다는 데 힘을 보탰다. 한 원장은 “전문대의 특성을 살리려면 지역 단위로 기초자치단체와의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며 지역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전문대의 특성을 고려할 때 지역단위의 산학협력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 회장도 “전문대학은 첨단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종합토론에 참석한 천범산 교육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은 “전문대에 대한 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한다”며 ”추후 전문대 산학협력 예산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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