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00 (목)
호남대,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반’ 수료
호남대,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반’ 수료
  • 하영
  • 승인 2020.11.11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차, 전기, 전자, 컴퓨터공학과 20명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
자동차 구조, 전장, 생산기술 등 습득 “연말 채용 계획 기대감”

호남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은 11월 11일 오후 1시 8호관 강의실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반’수료식을 가졌다.

취업반에 참여한 미래자동차·전기·전자공학과 3, 4학년 학생 20여명은 지난 9월 28일부터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자동차 구조, 전장, 생산기술, PLC에 관한 이론, 실습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 했을 뿐만 아니라 AI 및 NCS 면접에 대비한 취업컨설팅에도 적극 참여했다.

수료증을 받은 김예림(미래자동차공학부 4)씨는 “졸업이 다가올수록 취업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광주형 일자리 글로벌모터스’교육과정에 참여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조만간 있을 채용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정대원 사업단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반 운영은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빛그린 산단 입주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완성차 조립공장은 지난해 12월 빛그린 산단에 착공, 내년 9월부터 광주산 SUV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 연말 대규모 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존 일자리 감소와 융합기술 중심의 신산업 분야 일자리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교육혁신을 위한 사업으로 2018년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호남대가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2022년까지 총 40억원의 정부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자율주행전기차를 특화분야로 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소프트스킬 역량을 갖춘 창의적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혁신, 교육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