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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내년 입시 수시모집으로 70% 선발
전문대 내년 입시 수시모집으로 70% 선발
  • 허영수 기자
  • 승인 2004.04.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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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05년도 입시전형계획 발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대들이 2005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학생의 70%이상을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수시모집 비율인 36.8%보다 두배나 높았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 해부터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을 정시에 지원할 수 없게 함에 따라, 전문대들이 안정적으로 학생을 확보할 수 있는 수시모집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가 지난 19일에 발표한 '200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에 따르면, 2005년도 158개 전문대의 총 모집인원 27만5천8백44명 가운데 수시 1·2학기에 모집하는 인원은 20만7백7명으로 전체의 7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수시 모집인원은 27만7천1백15명 가운데 10만2천97명으로 38.6%을 비율을 보였었다.

또한 전형별로, 특별전형 인원이 일반전형에 비해 높은 양상은 지난 해에 이어 2005년 전문대 입시에도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2005년 입시에서 특별전형으로 14만8천6백4명(53.8%), 일반전형으로 12만7천2백40명(46.2%)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특별전형으로 15만1천7백29명(54.8%), 일반전형으로 12만5천3백86명(45.2%)을 선발했었다. 

한편, 2005년도 전문대학 모집인원은 27만5천8백44명으로 전년도 27만7천1백55명에 비해 1천3백1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호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아직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각 대학별로 교육부에 제출한 정원조정안이 승인되면, 총 모집인원은 더욱 줄어들 것을 보인다"라면서 "이는 전문대가 자체적으로 학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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