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석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하 건설연·사진)가 ‘200년 가는 슈퍼 콘크리트 기술’로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슈퍼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강도가 5배 이상 크고 물처럼 흘러서 시공성이 우수하다. 슈퍼 콘크리트는 또 내구성이 뛰어나서 수명도 4배 이상이면서 제조원가도 50% 이상 절감하는 건설 신 재료다.
김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 기술 확보와 공사비 절감이라는 연구 목표에 함께 해 준 연구단의 노력이 있었기에 2006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슈퍼 콘크리트 분야가 건설의 미래를 책임질 한 축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 콘크리트 혁신 기술을 적용한 춘천 대교와 울릉도 리조트는 지난해 미국 FHWA와 아이오와주립대가 공동 주관하고 미국 콘크리트학회(ACI)와 유럽 콘크리트 협회(fib) 등이 후원하는 제1회 국제 UHPC Innovation Awards에서 빌딩과 인프라 2개 부문 모두에서 단독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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