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배 충북대 교수(수의학과·사진)가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제 1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지난달 28일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동물대체실험법 분야의 우수한 연구자로서 활발한 학술활동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자에게 수여된다.
정 교수는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독성 평가 시험법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그는 210여 편의 SCI 급 논문을 비롯해 20여 건의 국내외 특허출원과 등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또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 발암원 학회 부회장, BK21 플러스사업단장, 일본 동물실험대체시험법센터 국제 신뢰성 심의 위원, 한국동물실험대체법센터 운영위원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해에 한국동물실험대체 법학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임기 동안 발휘한 역량과 학회 발전 공로가 인정돼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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