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총장 박상철)가 광주출입국 외국인 사무소와 협력해 2020년 2학기에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등록증 발급을 위한 지문등록 서비스(사진)를 지난달 31일 실시했다.
외국인 유학생 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법무부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과 체류 관리 지침에 따른 외국인 등록증 발급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휴일인 토요일에 진행됐고 대형버스로 학생들을 수송해 이뤄졌다. 학생 편의를 위해 사무소 체류 팀 6개 부스가 모두 개방됐다.
천위 씨(호남대 외국인 유학생)는 “코로나19로 어렵게 한국에 올 수 있었는데 입국 후 체류 절차를 학교의 도움으로 손쉽게 해결했다”라며 “광주출입국 외국인 사무소를 방문 견학할 수 있어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광주출입국 외국인 사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업 수행으로 인해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유학생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대학 요청 시 유학생 체류 관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Tag
#호남대
#호남대학교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유학생
#외국인등록증발급
#외국인지문등록
#코로나19
#외국인유학생사증발급
#체류관리지침
#외국인등록증
#외국인유학생체류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