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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학기술인, "노벨상의 꿈은 지금부터”
여성과학기술인, "노벨상의 꿈은 지금부터”
  • 김재호
  • 승인 2020.11.0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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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5회 여성과학기술정책포럼 개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회장 정희선)는 11월 6일(금) 오후 4시, 여성과학기술인 초기 경력 구축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5회 여성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 * 여성과총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제5회 여성과학기술정책포럼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초기 경력 구축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강화와 이탈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는 『"노벨상의 꿈은 지금부터” 여성과학기술인 초기 경력 구축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하여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청중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자, 김소영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는 『해외 신진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제도와 사례』를 발표하고, 두 번째 발표자, 박기범 STEPI 선임연구위원이 『국내 박사후연구원의 초기 경력과 특성』을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연구단 연구단장이  좌장을 맡아 김만선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박은정 경희대학교 부설 동서의학연구소 교수, 홍정숙 서울대학교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연구교수와의 토론을 이어간다.

 

정희선 회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은 전문성이 중시되는 과학기술계의 특성상 일-생활 양립 과제와 그로 인한 조직 내 인력 경쟁력 상실과 저평가 등의 문제로 초기경력 구축의 어려움이 크다. 때문에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정책 방안 논의의 필요성을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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