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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등 국내 연구진, 코로나19 감염 기전 규명 성공
카이스트 등 국내 연구진, 코로나19 감염 기전 규명 성공
  • 하혜린
  • 승인 2020.10.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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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석 카이스트 교수(의과학대학원) 연구진은 인간 폐포 세포를 구현하는 3D 미니 장기 기술을 개발(사진)해 바이러스가 인간의 폐 세포를 파괴하는 과정을 정밀히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이주현 케임브리지대 교수(줄기세포연구소)를 비롯해 최병선 국립감염병 연구소 과장, 고규영 카이스트 교수(의과학 대학원), 김영태 서울대병원 교수(흉부외과), (주)지놈인사이트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줄기세포 분야 세계적 학술지 『Cell Stem Cell』에 지난 22일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Three-dimensional human alveolar stem cell culture models reveal infection response to SARS-CoV-2」다. 

공동 교신저자인 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3차원 인체 폐 배양 모델 규모를 확대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의 감염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호흡기 바이러스의 표적 세포인 사람의 폐 세포를 직접적으로 질병 연구에 응용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정확한 기전 규명은 물론 치료제 개발에도 이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질병관리청, 기초과학연구원(IBS), 서울대 의과대학, 유럽연구이사회(ERC), 서경배 과학 재단, 휴먼 프론티어 과학 재단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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