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용식 고려대 교수(환경생태공학과·사진)가 세계적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의 『바이오차(Biochar)』 저널 논문 평가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스프링거 네이처는 2019년 발간한 『바이오차』 저널 논문들을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 심사 대상은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발표한 총 30여 편이 해당됐다.
옥 교수는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바이오차의 제조 방법과 특성에 따라 환경 유입 시 토양에 미치는 물리, 화학, 생물학적 영향이 상이할 수 있음’을 저널에 보고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차 처리가 토양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세부 분석을 수행했다. 옥 교수는 또 바이오차 처리가 토양의 질 개선 외 각종 환경오염 물질을 정화할 수 있다는 사실도 제시했다.
옥 교수 논문은 단기간에 6천 회 논문 액세스, 50회 논문 인용 등을 달성해 웹 오브 사이언스 고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옥 교수는 윌리엄 미치 스탠포드대 교수와 함께 환태평양 대학협회 지속 가능 폐기물 관리 프로그램의 총괄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환경생태 분야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된 바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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