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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학회, ‘플랫폼 사회가 온다’ 심포지엄 개최
한국사회학회, ‘플랫폼 사회가 온다’ 심포지엄 개최
  • 하혜린
  • 승인 2020.10.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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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촉한 플랫폼 사회로 변화
“일상 변화부터 기술과 제도 혁신까지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한국사회학회가 ‘플랫폼 사회가 온다-코로나19가 재촉한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플랫폼 사회가 온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최근 변화가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 분석한다. 플랫폼이 매개하는 네트워크가 확장됨에 따라 “개인 간 상생과협력이 선순환해 유토피아를 낳을 것인지, 감시와독점이 일상화 돼 디스토피아를 낳을 것인지”도 논의한다. 

제 1부는 ‘변화하는 일상’을 주제로 이원재 카이스트 교수(문화기술대학원), 임동균 서울대 교수(사회학), 하상웅 서강대 교수(정치외교학), 조은아 경희대 교수(후마니타스칼리지)가 한국사회 다양한 현상에 대해 조망한다. 이어 김홍중 서울대 교수(사회학)와 조문영 연세대 교수(문화인류학)가 1부 토론에 나선다. 

제 2부는 ‘기술변화와 제도 혁신’을 주제로 연세대 강정한 교수(사회학), 연세대 한준 교수(사회학), 이호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 이재열 서울대 교수(사회학)가 AI, 알고리듬, 플랫폼 노동 등 구체적이며 정책적 이슈를 다룬다. 토론은 김도현 국민대 교수(경영학), 송대섭 네이버 정책연구실장이 이끈다. 

한국사회학회는 플랫폼 사회 변화를 다양한 시선에서 분석하는 월례 포럼을 열었다. 학회는 지난 1년 논의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심포지엄은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생중계한다. 
-네이버TV 채널: http://tv.naver.com/sociology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x6l43GxhWNQ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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