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착용 인증을 통해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MASK ID’ 아이디어를 통해
코로나 19에 대한 거부감을 개선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창출함
코로나 19에 대한 거부감을 개선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창출함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아트앤테크놀로지 학과에 재학 중인 손다훈 학생이 종합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노션은 7월 말부터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관련 7가지 주제(실내외 마스크 착용 홍보방안, 거리 두기 정착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으며, 9월 22일 서울 강남구 이노션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대상 1팀, 금상 2팀을 포함하여 총 16팀이 수상하였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이노션 체험형 인턴의 기회가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손다훈 학생이 제안한 ‘MASK ID’는 사람들이 카페에서 자리에 앉으면 와이파이부터 켠다는 점에 착안하여, 마스크를 착용한 본인의 모습을 인증해야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실내 공간에서 오히려 마스크 착용률이 낮은 상황 속에서, 캠페인을 통해 카페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보다 더 부드럽게 권유함으로써 실내 마스크 착용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손다훈 학생은 ‘서강대 내 광고동아리와 신방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크리에이티브의 세계를 탐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칸 국제 광고제에 도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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