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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글로벌학부, 뉴노멀과 동남亞 비즈니스 세미나
와이즈유 글로벌학부, 뉴노멀과 동남亞 비즈니스 세미나
  • 이혜인
  • 승인 2020.09.0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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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동남아 비즈니스 환경 변화’ 주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글로벌학부가 오는 1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경제시스템인 뉴노멀에 더해,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파트너십에 따라 새로운 경제영토로 부상한 동남아 국가를 다뤄 관심이 쏠린다. 
세미나는 동남아시아의 경제 대국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초점을 맞춘다. 비즈니스, 소비, 유망 아이템 등을 분석하고 제시해 위기 너머 기회를 포착하자는 취지다. 

세미나에서는 이경찬 글로벌학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디지털 사회 전환(인도네시아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교수는 동남아 지역도 코로나19로 인적·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 본격화되는 언택트 문화 확산, 오프라인 소비와 IT·온라인 융합 현상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김현재 글로벌학부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베트남 시장의 변화에 주목한다. 김 학부장은 베트남 중산층의 언택트 소비 확대에 따른 온라인 시장 진출, 의료·방역 제품의 수출 마케팅 강화, 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중국, 미국에 이어 3위 교역대상국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베트남학과가 개설된 대학이 4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특수언어학과로서 높은 취업 가능성을 제시한다. 

김현재 글로벌학부장은 “우리 대학은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베트남통역전공, K-비즈니스전공 등 사회적 수요가 높은 전공들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연결시키고 우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활동을 돕기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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