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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경주 힐튼호텔서 읍면 고교 교사 대상 연수 진행
부산가톨릭대, 경주 힐튼호텔서 읍면 고교 교사 대상 연수 진행
  • 김현수
  • 승인 2020.08.19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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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입학처(처장 원성현 교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입 정보 습득이 어려운 읍・면 단위 지역 소재 고교 교사들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1일차 △특성화학과 전시 및 전공 체험(간호학과, 노인복지보건학과, 물리치료학과, 치기공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산업보건학과) △중앙대 입학처장을 역임한 백광진 교수의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공정’ △임상병리학과 이경은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김민호 교수의 특성화학과 진로 소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인 오수석 교사의 ‘입시결과 분석 및 수시지원 전략’으로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가톨릭대 김한은 입학사정관의 ‘2021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안’ △경희대 조민경 선임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 인재 선발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가톨릭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연수 진행을 위해 사전문진표를 통한 감염 여부 확인,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통한 이중 발열 체크, 손소독제와 마스크 배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숙소 1인 1실 배정 등 각종 노력을 다했다.

연수를 총괄한 원성현 입학처장은 “코로나 재확산 분위기에 연수 진행이 부담되긴 했지만, 이미 수차례 진행한 연수에서 각종 방역대책을 철저하게 지켜 안전하게 연수를 마친 바 있다”고 하며 “코로나로 각종 대면 프로그램이 중단돼 대입 정보 습득이 어렵겠지만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공교육 중심 대입전형의 모범적 운영,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4억 원,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사업 3억 원 등 총 17억 원을 받아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인프라 확충 뿐만 아니라 △외부 공공사정관 및 평가참관인 운영 △평가과정 녹화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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