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선정한 ‘2020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체류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의 문화 이해 및 우호 증진,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산대는 지난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국내 13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선정 대학은 각 대학 별로 사업의 주제를 정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군산대는 한국 청소년과 다국적 유학생들이 그룹별로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지역의 세계화(Glocal)’라는 주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임하게 된다. 최종 사업은 12월에 종료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활동이나 소규모 팀별 활동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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