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자연과학대학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는 7월 24일(금) 오후 2시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주부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이번 개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 위생관리 등을 철저하게 지켜서 운영했으며,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해 10여 명의 여성들이 참여했다.

수업은 EM 주방세제 만들기와 Finger Knitting 수세미 만들기로 구성했다. 이는 미세먼지나 지구 온난화로 인한 대기·수질에 대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수질정화에 효과가 있는 EM을 활용해 주방세제를 만들고, 손가락을 이용해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적인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생활과학교실은 생활과 밀접하고 여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요구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업료는 무료로 진행됐다.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부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043-261-32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200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생활권 내에 실험·탐구·체험 중심의 과학교실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제고하고 과학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학교 밖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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