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송은섭(태권도학과) 교수가 7월 25일부터 9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첫 그림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개인전에서 송은섭 교수는 ‘궁남지 가시연꽃’, ‘초여름의 폭포’, ‘설경’, ‘해바라기 향연’ 등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송은섭 교수는 “그동안 넉넉지 않은 시간과 부족한 재주로 연마해 온 깊지 않은 취미의 한 면을 보이려 하니 쑥스럽기만 하다”라며 “적지 않은 나이에 일천하지만, 틈틈이 습작해 온 흔적들을 한데 모아 이렇게 선보이는 것도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미술대전 외 각종 미술대전에서 특선과 입선 등 다수의 상을 받은 송은섭 교수는 1998년 대학에 부임해 학생처장과 체육과학대학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오프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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