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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동신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 하영
  • 승인 2020.07.21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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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와 나주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관장 이정호 교수)은 20일 교육부 학생진로체험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꿈길’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길’은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라는 뜻으로 교육부는 2016년부터 인증을 통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지역사회 체험기관을 발굴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동신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은 오는 2023년 7월15일까지 3년간 교육부의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운영 중인 ‘문화유산 창의・감성학교’를 통해 고대문화유산에 담긴 사회와 역사,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선 3년 동안 동신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은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업을 통해 초‧중등학생 4373명에게 문화유산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15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정호 동신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장은 “인문학적 감성과 지역문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우리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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