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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언어치료 수기 공모전서 최우수상, 장려상 동시 수상
부산가톨릭대, 언어치료 수기 공모전서 최우수상, 장려상 동시 수상
  • 이혜인
  • 승인 2020.07.2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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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청각치료학과 4학년 4명, 실습서 배운 내용 영상, 문서로 선보여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언어청각치료학과(학과장 김진동 교수) 재학생 4명이 지난 7월 18일 대학본부관 401호에서 한국언어치료학회 주최로 개최된 ‘제2회 언어치료 실습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들은 직접 실습하며 얻은 사례와 과정을 통해 배운 것들에 대해 각자의 개성에 맞게 영상 또는 문서로 제작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는 △ 최우수상에 UCC형 재활 ‘언어치료와 나르샤’라는 주제로 만든 4학년 이혜림, 안효진, 이수빈 학생 △장려상에 문서형 재활 ‘언어치료실습이 가져다준 내 삶의 행복과 확신’이라는 주제로 만든 4학년 한지우 학생이다.

수상 후 두 학생은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 동안 실습하면서 대상아동을 직접 언어치료 중재하며 느낀 힘든 순간이 돌아보면 내가 성장하는 순간이 되었던 것 같고, 그것을 발표한 것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하며 “학부생들은 자신의 임상경험을 다른 대학과 교류할 장이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공모전에서 학부 언어재활사들 간의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후배들도 이런 좋은 기회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체계화된 실습교과 운영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지역사회 실습 현장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언어재활전문가를 양성함과 동시에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로 '학령기 의사소통장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능사 6년 연속 전국 수석 배출 및 언어재활사 전국 최상위권의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 90% 이상이 병원, 특수학교, 복지관, 장애전문 교육기관, 언어치료연구소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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