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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코이카 나이지리아 코기주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사업관리 자문 수행기관 선정
동의대, 코이카 나이지리아 코기주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사업관리 자문 수행기관 선정
  • 하영
  • 승인 2020.07.20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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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용접, 컴퓨터, 자동차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취·창업 지원

동의대(총장 공순진) 국제협력센터(소장 이임건)는 최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나이지리아 코기주 직업훈련원(Nigeria-Korea Friendship Institute of Vocational and Advanced Technology, 이하 NKFI) 건립사업 사후관리 사업’의 사업관리자문(PMC, 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이카가 지난 2010년부터 5년 동안 설립한 NKFI의 기관운영과 교육역량 강화, 직업기술교육 제공, 나이지리아 현지기업 및 나이지리아 진출 한국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지원 등을 위해 추진된 사후지원 사업이다. 총 72만불(8억7천여만원) 규모로 올해 7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7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동의대는 NKFI 운영 마스터플랜 개선 및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노동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전자, 용접, 컴퓨터, 자동차 분야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취득(National Skills Qualification Framework)을 연계해 추진한다, 또한 교육매뉴얼 개발과 NKFI 교수진의 강의품질 개선을 위해 현지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차 사업으로 지원한 기자재 보수와 추가 실습기자재 공급과 교육자료 지원을 위한 e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 

 동의대는 동의학원 산하의 동의과학대, 동의공고와 협력하여 중등교육, 직업교육 및 고등교육 등 다양한 교육분야의 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도 동의대 국제협력센터 성정애 교수(사업총괄)와 강민종 박사, 기계공학전공 이진경 교수,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장희숙 교수, 동의과학대 전기과 이상훈 교수, 자동차계열 이종호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제협력센터 이임건 소장(산학협력단장)은 “나이지리아 코기주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사후관리 사업은 나이지리아 산업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고 전했다.

 한편 동의대 국제협력센터는 코이카의 스리랑카 기술계 교사양성 및 재교육 사업과 요르단 시리아 난민 밀집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3개 학교 건립사업, 요르단 자르카 기술고등학교 설립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태양전지모듈 인증시험소 설립사업의 사업관리로 참여하여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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