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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대학원생, 충북공예품대전 대상 수상
청주대 대학원생, 충북공예품대전 대상 수상
  • 이혜인
  • 승인 2020.07.13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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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디자인학과 대학원 정혁진-상금 300만원 수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공예디자인학과 대학원 학생들이 충북도에서 주최한 ‘2020 충북공예품대전’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청주대는 공예디자인학과 대학원(디자인조형학과 아트앤크래프트전공) 정혁진(지도교수 이규남)학생이 ‘전통의 향’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2020 충북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혁진 학생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이 대학원 3학기 과정의 이기훈(지도교수 김준용)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 작품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3관에서 충북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2020 충북공예품대전’에서 다른 100여개 작품들과 함께 전시됐다.

청주대는 역대 대상과 금상작들이 단체전으로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에는 개인이 수상함으로써 학과 전체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90명의 작가가 제출한 작품 중에서 지역 특화성, 디자인, 상품화와 유통 가능성 등을 살펴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본선 심사에 출품된다. 여기서 당선된 작품은 12월 '제5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전시회에 참가한다.

충북도는 또 충북공예품대전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과 업체에 대해 심의를 거쳐 우수 공예인과 우수공예업체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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