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건축공학과 손승광 교수가 전남도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됐다.
손 교수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전남도가 첫 번째로 선택한 ‘민간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앞으로 2년간 지역 건축정책을 총괄하고 공공건축가 30명과 함께 전남도가 추진할 공간 정책과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또한 주요 사업의 기획·설계, 시행과정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손 교수는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이 필요로 한 공간을 지역 특색에 맞게 조성해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지역 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